세종데일리
뉴스교육
서원대 '6개 학과 폐지' 반발 확산대학 “폐과는 학교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
학생 “강행한다면 끝까지 저항하겠다” 피력
김동진 기자  |  bemyears0318@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5.28  21:04: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서원대가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서 벗어나기 위해 6개 학과 폐지에 나서자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미술학과 학생들이 학과폐지 반대를 주장하며 총장실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서원대가 자체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일부 학과 폐지 방침을 세우면서 학생들이 총장실을 항의 방문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미술학과 학생들이 총장실을 항의 방문해 손석민 총장과 면담을 했지만 서로의 입장만 재확인했다. 오히려 면담을 계기로 내부 갈등만 증폭됐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폐과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폐과한다면 끝까지 저항 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손 총장과 보직교수들은 “폐과는 학교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폐과를 철회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손 총장은 이날 학생들과 면담을 가진 후 '구성원에게 드리는 글'의 담화문을 통해  "서원대는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재정영역 뿐 아니라 행정조직, 학과구조 등 모두 바꾸어도 우리가 생존한다고 장담하기 어렵다"며 다시한번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손 총장은 "학과 이기주의나 자신만은 예외라는 식의 태도는 결국 대학의 공멸을 초래할지도 모른다"며 "대학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주인의식을 갖고 고민하고 행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 총장은 "2013학년도에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기로 한 대상 학과와 정원 조정 및 명칭변경 대상 학과의 의견을 수렴해 5월 안으로 학과 개편에 대한 모든 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그것은 대학에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임을 믿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학 측에서는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탈피를 위해 취업률과 이탈률, 신입생 지원률, 학과 재정지수 등이 타 학과보다 낮은 △연극영화과 △화예디자인과 △컴퓨터교육과 △음악학과 △미술학과 △독어독문과 등 6개 학과를 폐지 대상으로 발표했다.

<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동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내수동로 114번길 66(사창동, 청주스포츠타운)  |  대표전화 : 043)273-2580  |  팩스 : 043)274-25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북 아 00065  |  등록일자 : 2011.08.24  |  발행ㆍ편집인 : 김태순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태순
Copyright 2011 세종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jdail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