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주민복지과가 매일 아침 근무 시작 전 오전 8시 50분부터 10분간 전 직원이 건강체조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

주민복지과는 평소 야근이 잦은 직원들의 운동 부족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역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건강체조 8가지를 개발, 실시하고 있다.

또 체조가 끝나면 직원들이 윤번제로 친절구호 “머리는 지혜롭게! 가슴은 따뜻하게! 입가엔 미소를! 아자! 아자! 아자!”를 외치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신대희 주민복지과장은 “직원들이 건강해야 업무 능률이 향상되고 사무실에 활기가 있어야 민원응대도 잘 이뤄진다”며 “시민들의 공감복지 실현을 위해 직원들과 창의적 소통문화를 조성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복지과는 건전한 토의와 비판 속 조직의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매주 1회 토론의 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절 실천을 위해 5S운동(Stand, See, Smile, Speed, Satisfaction)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