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출신 원로 모임(회장 조성훈) 회원 8명이 최근 청원군을 방문해 이종윤 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이 군수의 청주·청원 통합 추진상황 설명 후 주민투표 참여 중요성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성의를 다해 지난 2년간 청주·청원 통합 절차를 원만하게 진행해 온 이 군수를 격려하고, 주민 투표 개함을 위해서는 마을 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조 회장은 “청주·청원이 자율 통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이 군수에게 힘을 실어주고, 통합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가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청원 출신 원로 모임에서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원로들의 방문에 따라 청원군의 막바지 통합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