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24일 오전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지도위원 등 150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지도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심재희 주성대학 교수가 ‘청소년과 미래', 박종원 청주중학교 교감이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심 교수는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활동이 중요하다”며 “주5일 수업에 따라 주말에 청주시 청소년수련관 등을 활용한 참여 등 인성교육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결정 지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교감은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장에서 겪은 풍부한 경험을 살려, 가정과 사회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지도위원들의 역할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해법을 강의했다.

시 교육청소년담당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지도위원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들이 우리 지역 청소년을 보호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진취적 기상을 가진 건전한 인물로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