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평생교육원(원장 김충제) 관리과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은 5월 넷째 주인 ‘세계 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直指, Book-Do-Dream (북두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청주시립무용단과 오는 27일 오후 2시 부터 청주 남문로 광장에서 거리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9월 직지축제를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청주시립무용단(감독 김평호)의 지도로 국악뮤지컬 교육을 받고 있는 ‘直指, Book-Do-Dream (북두드림)'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이 ‘오늘 오신 손님, 여행을 떠나요’ 등 노래와 율동, 직지의 상징 종이로 만든 북을 두드리는 연주를 선보인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直指, Book-Do-Dream (북두드림)'은 교육과 공연 동시체험으로 잠재된 예술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2~5 청주기적의도서관에서 청주시립무용단과 공동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평생교육원 관리과 관계자는 “직지를 바탕으로 한 내용과 도서관의 상징인 책(북)을 형상화한 북을 악기로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교육, 9월 직지축제 시 공연을 목표로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