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최정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시립교향악단과 재단법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협력 진행하는 󰡐꿈나무 오케스트라󰡑에 흥덕초등학교, 한벌초등학교, 청원군 혜능보육원, 청원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4개 기관·단체 아동 93명이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립교향악단은 지난 11∼18일 꿈나무 오케스트라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60명 공모했으나 모집 결과 흥덕초 24명, 청원 혜능보육원 21명, 한벌초 12명 등 14개 기관에서 93명의 아동이 지원하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청주·청원지역에 거주하는 소외아동 및 일반아동의 협동 교육 프로그램인 꿈나무 오케스트라는 고품격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과 사회성, 문화감수성을 높이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이다.

시향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강사 소개, 프로그램 안내, 시향 축하연주 등 오리엔테이션 후 오는 12월 말까지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