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는 최첨단 MRI(사진)를 도입, 다양하고 품격 높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MRI는 SIGNA HD/xt 1.5 GE 장비로써 고균질도 - 1.5T 차폐 마그네트를 사용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whole body check) 촬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각각 1MHz의 대역폭 - 16개 이상의 수신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중채널코일을 가진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Parallel 영상기술을 위한 부위별 8채널 전용코일들을 통해 16개의 신호를 동시 수신할 수 있고 진보된 검사기법을 펼칠 수 있으며 초고속영상을 위한 강력한 경사자장 시스템도 탑재하고 있다.

충북지부는 이 첨단 MRI와 고화질 내시경 등을 통한 정밀검진시스템과 내·외부적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검진 전 과정의 질을 높여 검진 정확도, 암발견율, 암확진율을 향상 등 대학병원과도 견줄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검진 내용은 메디체크 기본종합검진, 메디체크 정밀종합검진, 메디체크 정밀플러스종합검진으로 구분했으며 치매·뇌졸중·간질환·순환기질환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게다가 검진비용이 대학병원 검진 프로그램의 2분의 1에서 최대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충북지부 건강증진의원 정진흥 원장은 “모든 암확진율 향상을 위해 1.5T MRI(GE)를 도입, 시스템을 강화했다"며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과 차별화된 건강검진 무한경쟁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