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이 주민들의 실생활에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제작한 '도로명 주소 안내도'

영동군은 도로명주소 시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주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실행활에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도로명 주소 안내도'1천300부를 제작 배포했다.

군은 읍·면사무소, 마을이장, 우체국, 경찰서, 소방서 등 군민들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공기관 및 단체에 우선배부하고, 택배업소, 부동산중개업소 등 도로명 주소 활용도가 높은 기관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휴대가 간편한 접지형 안내도 25,000부를 함께 제작하여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배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으로 도로명주소가 쉽고 편리하다는 인식으로 전환되기를 바란다."며"도로명주소가 정착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2011년 7월 29일 전국 일제고시를 통해 법적 주소로의 효력을 갖췄으며 2013년 12월 31일까지 도로명 주소와 지번주소를 병행 사용하다가 2014년 1월 1일부터는 도로명주소로만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