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관장 차종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6∼28일까지 ‘제5회 별초롱대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천문우주관련체험, 생활과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본 프로그램으로 축제기간 동안 태양관측(주간), 천체관측(야간), 천체투영실(상시) 등이 운영되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별자리 도장찍기, 우주 바로알기, 갈릴레이 망원경 만들기, 뱃지 제작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또 과학관 프로그램으로 천문 OX 퀴즈를 매일 오후 3시, 7시 고구려마당에서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우승자에게는 상품도 지급한다.

차종혁 관장은 “별초롱대축제를 통해 밤하늘 우주에 대한 신비와 호기심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고,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천문과학에 대한 소중한 꿈과 희망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충주시에서 지원한 LED 모니터를 활용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디지털 천체사진전도 준비돼 참석자들은 천체사진전을 통해 환상의 우주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