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행락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운송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중점 지도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시내·시외·전세 버스와 택시, 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이며, 사업용자동차의 관련법 위반행위로 부적격 운전자 승무실태, 자가용자동차의 유상운송행위, 실명표시판 게시운행 여부, 정류소 질서문란 행위, 시내버스 노선 위반 행위 등에 대해 단속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 군은 충북도와 합동으로 터미널, 역, 버스·택시 승강장 등에서 운송질서 관련법 위반행위 등을 단속하며, 학교 인근 지역과 주거 지역의 밤샘주차 차량도 집중 단속키로 했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운수업체나 운전자를 사안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