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무인 민원발급기의 모든 서비스가 19일 오전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시중단 된다.

이번 서비스중단은 청사 정기 전기안전검사를 위해 통합정보센터가 정전됨에 따른 것으로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 때문이다.

이 기간 청주 시내 다중이용시설과 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45곳의 민원 발급 54종이 모두 중단된다.

다른 지역에서의 청주시 거주자 주민등록등·초본 발급도 중지된다.

시내 367곳에 설치된 버스 도착정보안내기도 일시 중단된다.

시 정보개발담당은 "무인민원발급서비스 중단으로 시민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민원서류가 필요한 시민은 19일 오전 6시 이전 모두 발급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