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올해 충주시시민대상 수상후보자를 다음달 9일까지 추천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92년부터 충주시문화상으로 시상해 오다 지난 2008년 충주시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시민대상은 충주시민으로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시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한다.

시상은 △문화ㆍ예술ㆍ언론 △교육ㆍ체육 △산업경제 △농림축산 △사회봉사ㆍ윤리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1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인 이달 11일 현재 5년 이상 계속해 충주시에 거주하는 사람이며, 과거 5년 이상 충주시에 거주한 경험이 있고 추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도 포함된다.

수상후보자는 해당 읍ㆍ면ㆍ동장 또는 시 소재 기관ㆍ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고, 개인의 경우 시민(세대주) 20인 이상의 연서와 해당 읍ㆍ면ㆍ동장의 의견서를 첨부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주민등록등ㆍ초본, 재직증명서(해당자에 한함), 반명함판 사진(3×4㎝) 2매와 기타 공적증빙자료 등 이다.

추천된 수상후보자에 대해서는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제출된 서류에 의거 결격사유, 수상경력, 지역여론 등 주민 신망도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또 충주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충주시민의 날인 오는7월8일 행사 때 시상한다.

추천서는 충주시 홈페이지(www.cj100.net) 메인화면의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 받을 수 있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총무과(850-51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