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충북도내 유공 교원에 대한 시상식이 14일 오후 2시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렸다.

올해 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받는 교원은 옥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장관표창 220명, 교육감표창 189명, 교육감 연공표창 177명, 충북교사상 12명 등 606명이다.

이날 옥조근정훈장은 도교육청 정정희(55·여)특수교육담당 장학관, 대통령표창은 감물초 장성진(58)교장, 내수중 최태열(58)교장, 청주고 임기혁(57)교장, 제천중앙초 박옥정(58·여) 교사가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도교육청 박희숙(51·여)유아교육담당 장학관, 청주혜화학교 신학용(59)교장, 한벌초 최종홍(43)교사가 받았다.

또 이날에는 학습지도, 생활지도, 품성교육, 창의교육, 재능교육, 봉사활동 등 6개 부문에 걸쳐 분야별로 각 2명씩 12명이 충북교사상을 수상했다.

학습지도 봉명초 서석호(43), 수곡중 김옥란(45·여) ▲생활지도 각리초 오명자(56·여), 제천동중 장호식(44) ▲품성교육 하당초 홍란수(48·여), 증평정보고 인신환(52)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창의교육 종곡초 조완원(43), 보은중 김희경(49·여) ▲재능교육 남천초 서원일(43), 옥천여중 김규성(48) ▲봉사활동 대길초 김화용(47·여), 미덕중 박재수(47)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충북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교사들에게는 10월 실천사례 연구보도 대회를 거쳐 연구실적 1등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