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오송고가 10일 개교식을 가졌다.지난 3월 개교한 오송고는 부지 1만3307㎡, 건축면적 4377㎡에 208억1200만원 투입해 준공됐다.

이날 개교식에는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해 변재일 국회의원, 이종윤 청원군수, 하재성 청원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와 학부모가 참석했다.
　
오송고는 지난 2009년 10월 설립 인가를 받아 교과교실 43실, 특별실 및 지원실 21실, 다목적실, 기숙사, 급식소 등을 친환경 소재와 태양광 발전 전력 사용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오송고는 올해 7학급 배정을 받고 234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이기용 교육감은 "훌륭한 교풍과 전통이 세워지도록 주인된 마음으로 노력해 웃음과 꿈이 넘치는 多 행복한 학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