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박분양 행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호반건설이 세종시 1-4생활권 M6블록에 선보인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어반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 마감됐다.

10일 금융결재원에 따르면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어반시티’는 특별분양 412가구를 제외한 266가구 청약결과, 총 4,295명이 접수하며 평균 청약경쟁률 16대 1을 기록했다.

84㎡ A타입(129가구)과 C타입(17가구)은 1순위 당해지역에서 각각 473명, 139명이 신청하며 일찌감치 마감됐고, B타입(120가구)은 당해지역 46명, 기타지역 706명이 응모하며 9.54대 1로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 84㎡ 단일주택형(A타입 431가구, B타입 148가구, C타입 99가구) 678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790만원(최저 724만원부터)이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2일~24일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인근(충남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 500-3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