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 관기초 졸업생인 박흥래 씨로부터 물놀이용품을 선물받은 이 학교 학생들이 좋아하고 있다.

보은 관기초등학교(교장 손재수) 54회 졸업생 박흥래(50) 씨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5일 후배 학생들과 병설유치원생들에게 물놀이용품을 선물했다.

박 씨는 매년 입학식 때마다 신입생들에게 책가방과 신발주머니를 선물하는 등 후배 사랑이 남다르다.

그는 후배들에게 배움의 열정을 가지도록 격려하며, 이번에는 구명조끼와 접시, 돗자리, 튜브 등의 물놀이용품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