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영동대 송재성 총장과 중국 선성직업기술학원 등일정 원장(왼쪽)과 교육문화 및 학술연구 부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영동대학교(총장 송재성)가 중국 선성직업기술학원과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문화 및 학술연구 부문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친다.

3일 영동대학교 심우관 2층 회의실에서는 영동대학교와 중국 선성직업기술학원간의 교류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대학교 송재성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선성직업기술학원 등일정 총장 및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교수진의 상호교환 및 파견을 통한 강의 및 연구활동 △각종 도서와 간행물 및 학술자료의 정기적 교환 △양교에 개설된 전공위주로 학생을 추천·교류(2+2프로그램) △활발한 학술교류 추진 △장·단기 연수활동을 위한 교직원 및 학생의 교환방문 실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2+2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1~2학년은 중국 선성직업기술학원에서 학습하고 3~4학년을 영동대학교에서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심사과정을 통해 영동대학교 재학생과 동등한 4년제 학부졸업장을 수여할 수 있게 됐다.

선성직업기술학원은 중국 안휘성 문방사우의 고장 선성시에 위치한 국립대학교로서 31개 학과에 재학생 1만여명과 교수 300명의 규모를 자랑하는 명문대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