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는 '충북 태양광산업 위기' 제하의 기사를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신문은 최근 불어 닥친 유럽발 경제 불황과 내수시장 침체로 충북도내 태양광산업이 제대로 빛을 보기도 전에 위기를 맞았다며 2005년 이후 2배 이상 급속도로 성장하는 등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은 태양광산업이 최근 들어 불황을 겪으면서 어둠의 터널에 갇혀 침체에 빠져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부매일은 17번 국도(청남로) 주변에서 왕성한 영업을 보이는 할인매장의 현재와 전망을 짚어보는 ''상설매장 천국' 17번국도의 비밀' 기사를 머리에 실었다.

이 신문은 최근 의류시장 상권이 교통 발달과 함께 도심 외곽지역으로 옮겨 새로운 상권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며 청주·청원을 통과하는 17번 국도의 양촌IC육교~현도 공단로 삼거리 구간은 최근 10년 사이 의류와 가구 업체가 잇따라 입점해 상설매장 집중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청매일은 대전 대덕구의회 조사특별위원회가 송촌생활체육공원을 조사한 결과 부실공사에 이어 발주처인 대덕구의 관리감독이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덕구 송촌체육공원 부실 제공?' 제하의 기사를 1면에 올렸다.

이 신문은 대덕구의회 조사특위에 따르면 지난 23일 증인 자격으로 출석한 송촌생활체육공원 조성 참여사 S건설업체 대표는 테니스장 콘크리트 두께가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특위위원들의 질문에 “레미콘을 떼어먹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레미콘은 관급 발주라서 감독관한테 승인받지 않고는 타설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송촌생활체육공원 1단계사업에 포함된 테니스장 콘크리트 두께의 기준치는 15㎝인 반면 조사특위 현장계측결과 11.4㎝ 전후로 조사됐으며 이에 따라 특위는 현장조사 결과 기준치보다 3~4㎝가 미달된다고 주장했지만 집행부는 자체검사 결과 사용상 별 문제 없다며 맞선 바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