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전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사무소에서 열린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196번째 봉사회 '추풍령적십자봉사회 결성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적십자 충북지사의 196번째 봉사회인 '추풍령적십자봉사회'가 30일 결성식을 갖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오전 영동군 추풍령면사무소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구복 영동군수와 신동인 충북적십자 사무처장, 황관구 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196번째 봉사회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추풍령적십자봉사회는 추풍령면에 사는 주부와 사업인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허영님 초대 회장은 "꾸준한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196개 충북적십자 봉사회 가운데 가장 알찬 봉사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