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국내외 인사 30명을 ‘충북도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명예대사는 바이오, 태양광, MRO(항공정비산업), 유기농, 화장품뷰티, 외국인 투자유치 등 도가 추진하는 핵심전략사업 분야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인물들이라고 밝혔다.

국적을 나눠보면 한국인 23명(76%), 외국인 7명(24%)이고 연령은 30대 1명, 40~50대 24명, 60대 5명이다.
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국가는 미국 8명, 유럽 7명, 중국 5명, 한국 3명, 일본 4명, 베트남·인도네시아·캐나다 등 1명씩이다.

충북에 1억 달러 증액투자를 결정한 일본 오사카 한일산업기술(BIO) 재단의 요시모토코지 책임연구원과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의 김승업 명예교수, 싱가포르 크리스드라빈 프로스트&설리번 컨설팅사 부사장, 미국 뉴욕에서 뷰티사업을 하는 김기철 대표 등이 명예대사를 맡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명예대사는 도정 핵심 사업을 뒷받침하는 후원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