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준공식.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6일 송인헌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했다.

군이 30억원을 들여 지은 기숙사는 지상 2층 규모로 방 10개, 휴게실, 식당, 세탁실을 갖추고 있다.

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군은 이 기숙사를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숙소로 사용할 참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하루 단위로 소농의 일손을 돕는 이들이다.

군은 1인당 월 21만원의 기숙사 사용료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