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최정숙)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다음달 3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제62회 목요정기공연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예술 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의 지휘로 로시니의 최후의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과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등 평소 귀에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KBS 공채 성우인 콘서트가이드 김희선 씨가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의 이해를 돕는다.

앞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최근 서울예술의전당이 주최한 2012 교향악 축제 무대에서 2천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8세 이상 입장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 석 5천원이다. 예술가족은 20%, 장애인·기초수급자·군경은 50% 할인된다.

자세한 문의는 공연세상(1544-7860)이나 시립교향악단(☏043-200-448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