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예술의전당 개관식.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는 지역 문화예술 공연의 새 둥지가 될 예술의전당 개관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김창규 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양섭 도의회 의장, 박영기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453억원이 투입된 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9천998㎡)로 지어졌으며, 799석의 대공연장과 커뮤니티 아트센터, 연습실 등을 갖췄다.

예술의전당 앞에는 소공연과 시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동명광장'이 조성됐다.

김창규 시장은 "예술의전당은 제천의 새 랜드마크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