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청주대학교 대천수련원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실습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주대 제공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은 최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Shopee)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실무실습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주대 대천수련원에서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직접 사업자등록 후 해외시장 진출 유망상품을 발굴하고, 이 상품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 입점을 위한 계정 신청 및 등록, 계정 활성화, 결제를 위한 부가 서비스 설정, 수익 및 수수료 등을 종합한 가격설정, 상품 등록 및 상세 페이지 작성, 제품 이미지 업로드 등의 업무를 실습했다.

학생들이 발굴한 업체는 본정초콜릿㈜(수제 초코릿류), ㈜더맘(누룽지, 곡물류), 라파로페(화장품류), 에이율(화장품류), ㈜연우(가죽제품류), ㈜피넛(화장품류) 등이다.

학생들은 이 업체 제품을 직접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시키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의인(영어영문학과 4학년), 용수민(문헌정보학과 3학년), 이준희(무역학과 3학년) 학생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수출에 대한 절차와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좀 더 노력해 큰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청주대학교 무역학과 GTEP사업단 이재영(사업단장) 교수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직무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중소기업 간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