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맞춰 어린이·가족 대상 프로그램인 '박물관 속 유물이야기'를 새롭게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박물관 속 유물이야기'는 전시 유물을 테마로 유물을 감상하고 유물 속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첫째·둘째 주와 셋째·넷째 주로 나눠 매달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체험활동 등으로 조상의 생활상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첫째·둘째 주에는 '마음을 울리는 종소리-운천동 동종', 셋째·넷째 주에는 '조선왕실로부터 온 편지-신한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국립청주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cheongju.museum.go.kr)에서 예약 접수로 할 수 있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동반한 가족(1가족 4인, 10가족 이내)만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