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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국내 첫 세계공예협회 '공예도시' 인증
홍종우 기자  |  sjdn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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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7  2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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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가 세계공예협회로부터 받은 ‘세계공예도시’ 인증서.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공예협회(World Crafts Council) 인증 공예도시가 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17일 세계공예협회(World Crafts Council, 이하 WCC)로부터 ‘세계공예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한민국에서 WCC로부터 공예도시를 공식 인증받은 건 청주시가 최초다.

WCC는 1964년 설립돼 현재 아프리카, 아태,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 5개 지부를 운영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이자 유네스코 공예 분야의 유일한 자문 NGO다.

10년 전부터는 ‘공예도시 제도’를 통해 치앙마이, 자이푸르, 이스파한 등 세계 60여개 도시를 공예도시로 인증했다.

인증 도시 간의 네트워킹과 공동사업 추진을 지원하며 세계 공예문화 보전과 진흥을 이끌고 있다.

청주시는 WCC 공예도시로 인증받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자료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했고, 올해 초 정식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지난 4월 국내외 자문단의 현장 실사를 받았다.

WCC 본부는 평가보고서에서 “청주는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전통과 현대의 풍부한 공예 유산을 발전시켰다”며 “시각 예술의 베니스비엔날레처럼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예의 글로벌 리더가 될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청주시는 앞으로 공인 인증 로고를 활용한 공예도시 청주 브랜딩 강화와 공예도시 간 네트워킹 및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WCC와 지속적인 유대와 협력을 통해 청주가 가진 소프트파워를 세계와 나누고 소통하며 시민 모두가 공예문화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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