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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5월 고용률 72.8% '역대 최고'…"단시간 근로사업 효과"
홍종우 기자  |  sjdn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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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5  22: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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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전경.

지난 달 충북지역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서 충북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전년 동기대비 0.6%포인트 증가한 72.8%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다.

또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전국 평균(63.5%)보단 9.3%포인트 높다.

주요 지표를 보면 경제활동 인구는 98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4천명(1.4%) 늘었다.

취업자 수도 지난해보다 1만5천명(1.6%) 늘어 97만명으로 조사됐다.

반면 실업자 수는 1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명(5.4%) 줄었다.

충북의 고용률 상승에는 임시근로자 수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는 50만1천명으로 2.9%(1만5천명) 감소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15만2천명으로 21.6%(2만7천명)나 증가했다.

이를 두고 충북도는 비경제활동 인구의 노동시장 유입을 유도하는 단시간 근로사업인 충북형 도시근로자·도시농부 사업의 효과로 분석했다.

두 사업은 유휴인력을 하루 4시간씩 제조 분야 중소기업이나 농가에 연결해 주는 일자리 정책이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도시근로자 사업에 2만6천702명, 도시농부 사업에는 5만1천173명이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유연한 근로 시간 수요에 대응한 단시간 근로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노인·여성·청년 등 계층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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