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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따라 기부"…충북 3·4호 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홍종우 기자  |  sjdn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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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4  22: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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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충북도 제공

충북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1억원 이상을 기탁한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두 쌍이 탄생했다.

1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옥산레미콘 권호철 대표와 두진건설 이규진 대표는 각각 1억원의 기부를 약속하고 이날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열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 참가했다.

두사람은 각각 2015년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먼저 가입한 회장인 아버지의 권유로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권 대표가 88번째, 이 대표가 89번째로 부자가 모두 가입한 사례는 이번이 3·4번째다.

권 대표는 "취약계층의 교육을 위해 제 기부금이 쓰였으면 좋겠다"며 "아버지의 뒤를 따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표는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사회공헌 활동에 앞으로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속할 때 가입된다.

50%는 기부자가 지정한 곳에 쓰이고 나머지는 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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