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13일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임원진과 간담회를 했다. 청주시의회 제공

충북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13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임은성 복지교육위원장, 송병호 의원, 충북장애인부모연대 한인선 회장 등 임원진 6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5월 발생한 발달장애인 일가족 사망사건 이후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달장애인 주거생활서비스 도입 및 지역사회 행동지원센터 설치 등 발달장애인 가정 지원정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임은성 복지교육위원장은 “지난 5월과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발달장애인 가정에 대한 보호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충북장애인부모연대 건의사항은 집행부와 논의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