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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떠나지 않도록" 보은군 청년 지원책 다채청년정책기본계획 수립…주거·문화·일자리 지원
홍종우 기자  |  sjdn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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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2  19: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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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보은군청 전경.

충북 보은군의 지난달 인구는 3만786명으로 충북에서 2번째로 적다.

또 인구 10명 중 4명(40.2%)이 65세 이상인 반면 청년인구(18∼45세)는 5천650명으로 18.4%에 불과하다.

도내 최고 고령화율을 보이는 인구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보은군이 다양한 청년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2023∼2027년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주거, 문화,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청년들이 지역에 애착을 갖도록 2억원을 투입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나서고, 청년동아리 5팀을 선발해 팀당 2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결혼 후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청년에게 3년간 600만원의 장려금을 분할지급하고, 청년농업인 정착지원에도 3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지역혁신 청년일자리 사업도 펴고 있다.

주거 안정을 위해 내북면 창리에 청년 보금자리 주택 28가구를 짓고, 청년마을 조성이 추진되는 회인면 중앙리에는 청년 공유주택 10채와 커뮤니티센터 등을 짓는다.

보은읍 죽전리에는 신혼부부 등을 위한 '청년 올래(all來) 타운'을 조성해 블록형 주택 7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혼부부 주택마련 대출이자와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모은 청년 감성축제 개최도 구상 중이다.

최재형 군수는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건강성을 되찾기 위해 청년층 지원에 행정력을 모으는 중"이라며 "젊은층 전출을 막는 동시에 청년 귀농귀촌인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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