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대 간호학과 학생들 실습 모습. 충청대 제공

충청대학교는 간호학과가 보건복지부 '2024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충청권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각 대학의 시뮬레이션 교육 운영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 추진 의지 등 5개 항목 11개 과제를 평가해 전국에서 14개 대학을 선정했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선정 대학에 약 4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시뮬레이션 센터 등의 설치 또는 확장을 위한 설계비, 공사비, 기자재 구입비로 사용한다.

유미진 학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을 통해 전문인으로서의 역량을 더 높이게 될 것"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모든 실습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