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湖)캉스' 이벤트 포스터.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호수와 주변 관광지를 홍보하는 일명 '호(湖)캉스'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도가 운영하는 관광 누리소망 채널인 '들락(樂)날락(樂) 충북'을 통해 충북의 다양한 호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신청·수령하고, 이를 인테리어로 활용한 집이나 사무실 모습을 자신의 계정에 올리는 '인테리어의 맛' 이벤트다.

8월 31일까지 응모자가 받은 '좋아요' 수에 따라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치킨세트·커피 쿠폰 등을 지급한다.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할 '호캉스의 맛'은 메인 이벤트다.

도내 호수와 주변 관광지를 방문한 뒤 자신의 SNS 계정에 방문후기를 작성하고 인증하면 심사를 통해 20만원 상당의 증평 벨포레 리조트 숙박권(3명)과 모바일 상품권, 치킨세트 등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를 공유만 해도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준다.

마지막 '사진의 맛' 이벤트는 도내 호수와 주변 관광지 풍경을 휴대전화 등으로 촬영한 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며, 제출한 사진은 추후 호수 관련 굿즈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호수가 휴가철 핫플레이스로 부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들락날락 충북'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