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물감자축제 포스터.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감물감자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감물감자축제는 ‘자연특별시 괴산, 감자특별시 감물’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감자판매장과 전야제, 마을별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개막식에 이어 감자캐기 체험행사,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감자판매장만 운영된다.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박천웅 축제추진위원장은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물감자 판매장을 열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괴산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