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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지역주민·시민단체, 외국인 카지노 입점 불허 촉구
홍종우 기자  |  sjdn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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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04  2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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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충북 교육·시민사회단체가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범석 청주시장은 율량동 그랜드플라자호텔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불허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충북교육연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카지노 입점 반대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이범석 청주시장은 율량동 그랜드플라자호텔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불허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기업의 이윤을 위해 학생 교육권과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외면하면 안 된다"며 "반경 650m 이내에 6개 초중고 5천명의 학생이 밀집한 교육 중심지에 카지노 입점을 추진하는 것은 참으로 어이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카지노의 경제 효과와 실익도 없을 것"이라며 "관광보다는 도박이라는 특정한 목적만으로 유입되는 사람들이 지역에 미칠 낙수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그랜드플라자 측은 판매시설로 돼 있는 2·3층(전체 3천877㎡)의 용도를 위락시설(카지노)로 바꿔 달라는 내용의 사업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를 청주시에 제출했다.

이 호텔은 지난해 말 강원 평창의 한 리조트에서 카지노를 운영했던 A 업체와 임대차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청주교육지원청, 동부소방서 등 관련 기관 협의 및 건축물 용도변경 관련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늦어도 오는 25일까지 허용 여부를 결론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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