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사창동성당 행복한 기차여행에 참가한 신자들이 여수엑스포역 앞에서 시내 관광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2024 청주시 사창동성당(주임신부 주영일 필립보) 행복한 기차여행’이 2일 여수엑스포 일원에서 5백여명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평신도회(회장 신현식) 주관으로 실시한 행사는 기차(차량 7대) 대절해 오전 5시 30분 사창동 성당에서 출발, 청주역~여수 엑스포역에 오전 11시 도착해 기념사진을 찍고 각자 자유시간을 가진 후 오후 3시 30분에 모여 청주로 향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거룩하신 그리스도 성체 성혈 대축일’을 주일 맞아 기내에서 교중미사를 가졌다.

이날 일행은 여수엑스포 주변, 오동도, 빅오 분수쇼, 여수해양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등 시내 자유관광을 했다.

행사는 퀴즈 경품 추첨, 빈첸시오 먹거리 판매, 매듭십자가 만들기 체험, 열차 내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 통해 모처럼 신자들이 한마음이 되었다.

사창동 성당은 2년에 한 번 기차여행 등을 통해 신자들 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