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학(70·세무사·사진)  충주지역협의회 범죄예방위원이 법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5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제49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동백장(훈장)을 수여받았다.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양승태 대법원장과 김택수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장, 권재진 법무부장관, 한상대 검찰총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위원은 1979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된 이래 현재까지 33년동안 남다른 봉사정신과 열의로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사업에 노력했으며, 선도보호대상자를 선도위탁 받아 재범없이 선도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비행청소년지도, 청소년범죄예방, 불우 청소년지원 등 청소년 건전육성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법질서 확립과 범국민 준법운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탁월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위원은 충주출신으로 충주고와 성균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택견회장, 한국세무사회 충주·제천 회장, 청주지방법원충주지원 민사·가사조정사건 조정위원회 부회장, 국제로타리클럽 충북지구 총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 협의회 회장,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충주음성 범죄피해자 지원센타 본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