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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수발전소 건설 속도…이설도로 착공식1조2천억원 투입, 2030년까지 500㎿ 발전설비 갖춰
이강례 기자  |  sjdn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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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14  21: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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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열린 '영동양수 1·2호기 건설사무소 및 이설도로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에 들어서는 양수발전소 건립공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영동양수 1·2호기 건설사무소 및 이설도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나섰다.

1조2천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상촌면 고자리에 상부댐을, 양강면 산막리에 하부댐을 조성해 500㎿의 발전설비를 갖추게 된다.

지난 5월 주변 지역 118만㎡을 '전원(電源)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 9월 발전소 건립에 착수해 2030년 완공 예정이다.

수몰지역 21가구의 이주가 진행 중이고, 군도 7호선(2.8㎞) 이설공사도 이뤄진다.

착공식에 참석한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아름다운 발전소를 건설해 지역 관광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 사업을 통해 생산 1조6천억원, 고용 8천100명, 소득 2천9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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