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보호중앙연맹 충북도협의회 회원들이 10일 청주대교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대에서 미호강 정화 활동을 벌였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충북도협의회(회장 김현길) 10일 오전 10시 청주대교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대에서 시·군협의회 회원, 충북도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호강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협회는 행사와 함께 ‘매월 10일은 1회용품 안 쓰는 날’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모든 회원이 함께 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호강 맑은 물 사업과 지속적 생태계 정화 활동 일환으로, 미호강의 수변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협의회는 지난 2023년 행사에선 호우로 밀려온 수변 쓰레기와 무단방치 폐기물 등 수질오염 물질 1톤을 수거한 바 있다.

김현길 회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수변정화활동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미호강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충북도와 협력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1회용품 안 쓰기 운동은 자연보호협의회가 선봉에 서서 솔선수범하자"고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