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수곡2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안면도 수목원 관람 앞서 단체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시 수곡2동 선진지 견학 및 주민단합대회가 19일 직능단체 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나기언)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오전 8시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광버스 4대로 출발, 안면도 수목원 관람 하는 등 태안군 해안을 둘러봤다.

이날 비용은 1인당 6만원씩 자부담과 찬조금 등으로 진행됐다.

나기언 회장은 “수곡 2동은 매년 선진지 견학 및 주민단합대회를 통해 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하고 있다”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장과 직원,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윤남용 동장은 “수곡 2동은 도시이지만, 시골인심처럼 서로 보듬고 정을 나누는 살아가는 ‘살맛나는 마을’이다”라며 “성황리 행사 마칠 수 있게 주관한 주민자치회장과 회원, 직능단체 회원, 주민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안면읍 승언리에 소재한 공립안면도수목원은 충청남도 휴양림관리사업소에서 2005년 8월 24일 개원했다.

이 수목원은 숲속이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전해주며 자연미를 살려 정겹고 다정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공간이다. 규모는 42만㎡, 2121종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