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도내 노후·위험시설 1천330여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설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며, 고층 시설 등 인력 및 장비 접근이 어려운 곳은 드론 등 과학기술 장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처하고, 재난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면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충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