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IP 사업 개념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 EIP 사업단(사업단장 반영운,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 중인 충북도 광역 EIP 사업과 관련해 음성군 관내 환경기술인들을 대상으로 25일 음성군 금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초청 환경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원주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 고동훈 팀장이 ‘2012년 개정 환경법 설명(환경 정책과 지도 점검 방향)’, 금오공과대학 환경공학과 이홍태 교수가 ‘폐수 처리 신기술과 폐기물 저감 배출 프로그램 소개(환경 관리 우수 사례 포함)’, 충북북부환경기술인협의회 박동근 회장이 ‘2012년 달라지는 환경 정책과 제도(신규 및 개정 법규에 따른 환경부 정책과 세부 내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 EIP 사업단 전문환 과장이 ‘충북 광역EIP사업 1․2차년도 사업실적 및 3차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녹색성장을 통한 환경보전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 줌으로써 환경기술인의 권익이 향상되고 이들이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도 광역 EIP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 국책 사업이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괄주관기관이며 2010년 6월부터 충북도 5개 시․군(청주시, 청원군, 음성군, 진천군, 증평군)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EIP(생태산업단지, Eco-Industrial Park)는 산업단지 내에서 입주기업 간 자원 순환 네트워크 구축으로 자원․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환경오염 물질을 원천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