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강일·이광희·이연희·송재봉 예비후보.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청주권 후보들이 현 정권 심판과 민생경제 회복의 선봉대를 자청하고 나섰다.

청주 상당 이강일·서원 이광희·흥덕 이연희·청원 송재봉 예비후보는 1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뉴드림팀'이 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충북은 민주당 현역의원 4명 중 3명이 교체되는 커다란 변화가 있었고, 특히 청주 4개 지역구 후보인 우리는 새로운 인물"이라며 "시민들의 변화 요구와 희망을 담아 살아 숨 쉬는 청주, 시민 중심의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거구별 대표 공약으로는 ▲ 상당 = 역사 문화관광특구 조성, 권역별 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 ▲ 서원 = 청주교도소 이전, 서남권 탄소중립 사업 연계형 연구단지 조성 ▲ 흥덕 = 청와대 청주 이전과 충청 메가시티 실현, 지역화폐 1조 예산 확보 ▲ 청원 =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산업 메카 조성, 지역 공공은행 설립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