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다리 일원 드론 사진 모습.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은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의 하나로 농다리 스토리움 식당가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고에 앞서 농다리 먹거리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간편식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세상의 모든 레시피 노고은 대표(한국 외식관광진흥원 원장)와 함께 한 프로젝트에서는 진천군 특산물인 메기, 쌀, 오이, 토마토 등을 활용한 10가지 메뉴(주메뉴, 디저트류, 음료) 개발을 완료했다.

스토리움 식당가 운영 규모는 총 5곳(1곳당 18㎡)이다. 1곳당 2가지 메뉴 요리법을 제공하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인(1팀)당 1곳을 신청할 수 있으며 메뉴 종류와 예상 단가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현장 방문으로만 접수하며 운영사업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 군내 주소를 둔 군민이다.

푸드트럭 허가 기간은 2년이며 총 계약기간 5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창업을 고민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