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협약식.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을 비롯한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등 30곳이 4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과 지자체, 특성화고, 산업체, 대학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고교이다.

교육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전국에서 10개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 교당 3∼5년간 최대 45억원을 지원한다.

도내에서는 청주공고, 청주하이텍고, 충북산업과학고가 교육부 공모에 도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지역 산업체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