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청주 청원 후보가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와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의 2인 경선으로 가려지게 됐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청주 청원 선거구에 신 전 교수와 송 전 행정관의 경선을 확정했다.

친명계 5선의 변재일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청주 청원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제홍 전 강릉영동대 총장과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허창원 전 도의원 등도 경선 진출에 실패했다.

경선은 오는 8~9일 이틀 동안 일반국민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민주당은 도내 8개 선거구의 경선 방식을 모두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