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평생교육원(원장 김충제) 소속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내 아시아출판 문화정보센터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AR FESTIVAL'에 참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R-FESTIVAL(2012 대안공간-창작스튜디오 아트페스티벌)은 대안공간(Alternative)과 창작스튜디오 Residency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창작스튜디오의 변화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비영리 전시 공간 18곳, 창작스튜디오 18곳 등 창작공간 36여곳이 모여 현재 창작스튜디오의 국내·외적 위상을 가늠해보고 창작공간의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마련한다.

특히 각 스튜디오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예술적 성과들을 소통하며 교류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전시장 중앙부스에 제5기 작가였던 애나한 작가의 회화 3점·설치 2점, 최제헌 작가의 설치 5점을 전시한다.

스튜디오 기록물 모음인 아카이브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제작한 입주작가 전시 도록, 오픈스튜디오 도록과 영상물로 5년 간 작가 86명을 배출한 성과를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