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기 신임 이사장

청주 한벌신협 신임 이사장에 민병기 감사가 당선됐다.

한벌신협은 24일 한벌교회에서 상임이사장, 부이사장, 감사·이사 등 임원 선거를 실시한 결과 민병기 감사가 양갑모 현 이사장을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민 이사장은 “현 자산 400억원을 임기 내 1천억원 달성, 지점 1개소 증설, 조합원 출자 배당 확대를 하겠다”며 “투명한 경영, 발전하는 신협, 조합원과 성장하고 동행하는 신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 이사장은 1951년 청주 출신으로 내수초, 청주중, 청주농고, 청주교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청주덕성초교장으로 퇴임한 교육자로, 충북도축구협회 감사, 청암 한봉수의병장 추모 기념사업회회장, 청주사직 2동 주민자치위원회 감사, 사직 푸르지오캐슬아파트 감사를 지냈으며 현재 내수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국제교육원 다문화 강사, 한벌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선거에서 부이사장에 신관호(전 한벌신협 이사장), 이사에 민병호(현 한벌신협 이사), 안득헌(한국전기안전공사 근무), 이승우(현 한벌신협 이사), 김원배(현 청주시시설공단사업운영 본부장), 홍순호(현 한벌신협 이사), 감사에는 허만경(사직푸르지오캐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성용(경제전문가)씨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