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계약심사제를 통해 예산 6억7천만원을 아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원가 산정이 적정했는지 등을 따져 예산 낭비를 막는 제도다.

군의 계약심사 대상은 3억원 이상 종합공사, 3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구입 등이다.

군은 지난해 15건의 공사, 32건의 용역, 10건의 물품 구입 계약을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