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청사.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은 오는 5월 30일까지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및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에 대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벼를 심었던 논에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면 ㏊당 15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할 때 지급되는 전략작물 직불금(㏊당)은 단작의 경우 동계작물(밀·보리·청보리 등) 50만원, 하계작물 100만원(옥수수)∼200만원(두류), 하계조사료 430만원이다.

이모작으로 밀과 두류, 동계조사료와 두류를 재배하면 350만원, 동계조사료와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면 480만원을 각각 받는다.

두 사업의 지원금은 중복 신청이 가능해 ㏊당 최대 6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농산물 품질관리원의 농지 이행점검 확인을 거쳐 12월 중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