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수 작 '둥지'.

청주민족미술인협회 기획전이 '바이오 블리츠(Bio Blitz)'를 주제로 오는 27~5월3일 청주예술의전당 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권명희, 김기현, 김만수, 김모은, 김수영, 김이동, 민병길, 민병동, 박미영, 손순옥, 손영익, 유영복, 음영경, 이유중, 이은정, 이종국, 2창수, 이철수, 이홍원, 임강휘, 임은수, 전성숙, 정구인, 정 의, 최진수, 한영희 등 26명이 30여 점을 전시한다.
　
참여작가들은 예술과 시간과 과학의 만남, 생물 다양성이주는 이미지를 현대미술 속에 확장하여 서로 다른 장르와 매체가 융합하는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실험하는 작품을 통해 물질이 주는 안락함 보다는 생태적인 아름다움과 편안함의 중요성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손순옥 회장은 "삶의 원형질에 대한 다양한 모습, 현실을 통찰하는 새로운 비전의 폭과 깊이에 목이 마른다. 바이오 블리츠전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을 실천하고 '생명'과 '평화'의 흐름이 곧 우주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민미협 카페(http://cafe.daum.net/cbmisul)에서 확인할 수 있다.